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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8 습한 내 방에서의 야유회?
- 2008/04/28 즐거운 주말.
- 2008/04/24 한주가 훌쩍.
- 2008/04/19 Email Address
- 2008/04/19 토요일!
- 2008/04/18 일본 핸드폰 이용 요금...
- 2008/04/16 좋은일, 나쁜일
- 2008/04/15 연락처
- 2008/04/15 일본의 컵라면
- 2008/04/12 TESTは?
감기로 힘겨웠던 한주를 마치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했다.
기숙사의 친구들과 한잔 하기로 하고 어제 내 방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밑의 이상한 포스트가 바로 술 기운 가득한 즐거운 한때)
좀 많이 마셔서 오늘 고생 좀 했지만...
오늘 저녁의 Nanba Park의 공중 정원에서는 참으로 즐거웠다.
나 말고도 뮤지컬 스타일로 말하는 걸 즐기던 녀석이 있었을 줄이야! ^ ^
ps. 인터넷 신청. 했다. 5월 중순이나 말 쯤 시공해준다는데...
더 빨리 신청했음 5월 내내 무료 사용인데. 역시 정보가 힘!
ps2. 제습기... 사야겠다.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
한주가 참 빨리도 흘렀다.
일요일에는 오사카 성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멋지게 성 주변 구석 구석을 누볐고,
화요일에는 감기땜에 수업시간에 두시간이나 내리 잠들었고,
선생님은 "다이죠오부~" (괜찮아요) 하면서도 울컥한 목소리였다.
타이레놀S. 강력하구나...
오늘은 팔팔하게 부활!
...
반에서 제일 재미있는 애로 뽑혔다.
자... 난 개그하러 온 게 아니에요... 하지만 역시 오사카하면 개그지!
o( >_< )o
...
어젠 수업 중에 서서 Andrea Bocelli의 Il mistero dell amore를 불렀다.
반응이 좋더군. ^ ^
토요일 쯤에는 자전거를 타고 전기 히터나 사러 가볼까나...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는 관계로, 저를 아껴주시는 가족과 친구들, 지인들에게 연락이 힘든 상황입니다.
다행히 이 곳 일본에서는 핸드폰에서 이메일을 사용하는 관계로 이메일 연락이 수월합니다.
jong골뱅이softbank.ne.jp 으로 보내시면 바로 제 핸드폰으로 받을 수 있으니 연락은 이 쪽으로 부탁드립니다.
핸드폰이 일제인 관계로 일본어와 영어, 그 밖의 서양어만 가능합니다.
이 곳 일본은 메일을 받을 때도 보낼 때와 같은 요금이 듭니다. 사진이나, 그림파일으로 된 서명,
네이버에 붙는 해피빈 그림같은 것은 지울 수 있으면 지워주세요.
Plain Text로 보내는 법을 아시는 분은 그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Dear friends,
As I don't have internet connection at home, it is not easy to contact my precious friends.
But fortunately, we use emails as a cell phone message, so please contact me in email.
The address is: jong@softbank(dot)ne(dot)jp *(dot)=.
And please do not send with pictures because retrieving a mail costs the same amount as sending a mail.
(If you know how to send a mail in plain text, it is the best way!)
한 주가 끝나고 여유로운 이틀을 맞이했다. 방금 빨래를 하고 오는 길. 집앞의 빨래방은 세탁이 150옌, 건조가 10분당 100옌이다. 건조를 20분은해야 뽀송해지는데, 100옌이 없어서 집에서 마저 말리는 중이다. 지금은 옷을 워낙 조금 빨아서 그렇지만, 한번에 많이 빨게되면 20분 건조로는 어림도 없겠지.
어제는 치열한 하루였다. 음! 지난번에 말했듯이, 자전거를 처음으로 역앞에 세워논 날 나는 협박장을 받았었다. 너무 늦게 가면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어제 바로 찾으러 갔었다. 수업이 끝나고 이마드라는 사우디 친구에게 기본적인 사우디 알파벳을 배웠고 출발하니 4시 40분. 자전거 수거장은 꽤 먼곳에 있었지만, 가는 길에 길도 좀 볼겸, 걸어가기로 했다. (사실은 돈이 아까웠다. 하하하)
수거장은 6시에 문을 닫는다고 써있었다. 수거장이 있는 동네에 도착한 시간은 6시 10분전. 물어물어 찾아가니 6시 1분전! 문을 닫으려는 아저씨를 붙잡고 자전거를 찾아왔다. 2500옌이 벌금이었는데, 10000옌을 내니 8000옌을 돌려줬다. 돈을 주고 하도 빤히 쳐다보길래, 500옌을 다시 돌려줬다. ;; 그 짧은 시간 동안의 망설임이 어찌나 긴박하던지.
자전거를 끌고 나오는데, 음... 뭔가 이상해서 보니 뒷바퀴가 펑크가 나있었다. 자전거를 수거하면서 난 것 같은데, 문을 닫고 퇴근하는 아저씨를 붙잡고 물어봐도 미안하지만 직접 수리하라는 대답만 들었을 뿐이었다. 이런 걸 두고 설상가상이라고 하던가. 하하하. 웃는 자에게 복이 온다! ー_ー;
마침 지나가던 친절한 아주머니가 자전거 수리상을 알려주어서 600옌을 주고 고쳤다. 같이 간 친구의 자전거에 기름도 쳐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내외는 아주 친절하셨다. 그리고 그 긴 길을... 두둥~ 자전거를 타고 돌아왔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약 한시간 10분 정도만에 학교에 도착했다. 물론 오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그냥 말하지 않는 편이 날 것 같다.
학교에 오니, 한국 국비 유학생들을 비롯해 중국, 동남 아시아 쪽 친구들이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었다. 거기 끼여서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10시 반. 집에 와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다. 아... 정말 긴 하루였다...
ps。생각해보니, 수거장까지 걸어간 시간과 돌아온 시간이... 거의 같았다. 올때는 자전거타고 왔는데.. ^ ^;
한국에서 쓰던 요금:
LG Telecom 1분 요금제: 기본료 (아마)13000원, 각 통화 당 첫 1분이 50원. 이후 10초당 약 20원.
+ data 안심정액제 3000원 (10000원 어치 사용가능)
+ 실속 요금제 (30000원 이상 통화 이용분은 10000원 어치까지 절삭. 그 후 그 이상은 할인.)
일본의 최강 할인 요금제 Softbank 화이트 플랜 학생 할인:
기본료 0옌
데이터 이용료 0~최고 4410옌 (한 2000옌 쯤으로 해주면 좋을텐데)
인터넷 사용 허가비(메일이나 인터넷등에 필요하기 때문에 필수)가 315옌
여기에, 저녁9시~0시59분을 제외하고는 같은 Softbank핸드폰으로의 전화가 무료.
같은 Softbank간에는 24시간 메일이 무료.
(일본은 sms는 거의 안쓰고 메일, 즉 mms를 사용한다. sms는 같은 통신사끼리만 송수신가능하다.)
환상적이다. 그러나... 다른 핸드폰으로는 30초에 21옌! 즉 1분에 42옌 (약 400원)
(같은 통신사 저녁9시~0시59분 역시 같은 요금제 적용)
한국의 무려 8배의 요금이다. 정말 숨막히는 요금이 아닐 수 없다.
메일 요금도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한국과는 달리 받는데도 똑같은 돈이 든다.
무섭다... 전화하지 말란 얘기처럼 들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화이트 플랜 플러스 (기본료가 980옌 약 9500원?)
를 사용하면 타 통신사로의 통화료가 반이 된다. 그래도 1분에 200원.
차라리 au라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통신사의 전화기를 한대 더 만들까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 일본인들은 이렇게 두대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이번달은 인터넷을 너무 많이 써버렸다. (조금만 써도 금방 4410옌)
이번달은 질릴때까지 핸드폰 인터넷을 써야겠다는 생각이다.
다음달부터는 인터넷은 전혀 못쓸 듯 공짜 게임들이랑 공짜 이북이나 잔뜩 받아놔야지.
공짜 음악을 하나 받았는데... 요괴인간 가가가의 주제가였다. ー_ー;
"인간은 좋아~" 뭐 이런 내용...
ps. 텍스트만 받아서 보여주는 핸드폰 인터넷 브라우저가 있으면 정말로 좋을 것 같다.
ps2. 이번달에 인터넷 신청을 하면 5000옌 정도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할까... 말까...
못타는 자전거를 배워본다고 힘들게 아침에 역까지 끌고갔다.
역앞에는 자전거들을 잔뜩 세워놓은 곳이 있는데, 그곳에 세워 놓고 학교에 갔다.
그리고 오후. 자전거는 사라지고, 1달 내로 2500옌을 들고 찾으러 오지 않으면
자전거를 죽이겠다는 협박장이 놓여져 있었다.
***
이메일을 확인하러 5층으로 올라가던 중 4층과 5층 사이 계단의 중간에 멈춰섰다.
계단의 옆은 아주 크게 벽이 뚫려 있는데, 그 벽의 난간은 맥북을 충분히 놓을 수 있을 정도로 넓다.
5층은 꽤 높아서, 벽 바로 밖은 옆 집의 지붕이 보이고, 그 위는 밤하늘이 펼쳐진다.
벽이 뚫려있다기 보다는 빈 벽에 기둥이 있다는 느낌이 맞을 정도로 큰 공간에,
검은 지붕의 한 면과, 오사카의 조용한 마을의 밤거리,
그리고 그 위로 끝이 없는 밤하늘과 밝은 달이 펼쳐진다.
밤 하늘의 아름다운 심포니 속에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 되는 순간.
090 9866 1594
제 전화번호입니다. ^ ^
통신관련비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비싼 소프트 뱅크의 812SH (Sharp)를 초저가로 구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우하핫.
(30000Yen -> 2800Yen)
뭘 시켜도 잘하는 Jong. 우훗?
ps. 주소는: 大阪市住吉区苅田8−7−28苅田ハイツ206
아침 식사로 된장 라면을 먹고 있다. 국물은 맛있는데, 면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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